드디어 이번에 들이게 된 오디오 키드 Ver.3의 Review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오디오 키드(http://www.audiokid.co.kr/)는
원래 오디오 클럽(http://www.e-audioclub.com)이라는 오디오 자작회사에서 시작한
오디오 관련기기 메이커로.. 아주 대형 회사는 아니지만 몇몇 기기들로
오디오 관련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알려진 곳인데..
나 같은 그냥 허접 유저한테는 다른 기기 구입은 언감생심이고..
회사 이름을 딴 PC-Fi 전용기기 오디오키드 Ver.3 정도가 손 대볼 수 있는 한계라 하겠다..
아무튼 오디오키드 인티 앰프는 작은 크기에 인티/헤드 앰프 겸 DAC까지 갖춘
다목적 기기라서 PC-Fi 및 Desk-Fi에 알맞은 기기라고 하겠다..
링크는 상세 스펙과 기기 설명..
대강 모양은 이렇게 생겼는데.. 케이스는 두랄루민으로 제작이라고 들어서
지문이 잘 남는다.. 밝은데서 찍어서 먼지도 많아보이는 구나..

보다시피 전면은 전원/ 출력 선택스위치 / 입력 선택 스위치 / 볼륨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면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후면은 RCA 입력 1,2/ USB 입력 1/ 스피커 출력 1/전원 입력/으로 구성되었다.
유명한 EGA Vivo에 비하여 RCA 입력이 하나 더 있는 것은 강점으로 보면 되겠다.

뚜껑을 딴 모습.. 일단 눈에 뜨이는 것은 하드 와이어링 된 선들과 트랜스..
그리고 삼영사의 콘덴서들.. 어느 정도 꽉찬 느낌이랄까?

USB DAC(사운드카드) Chip은 BurrBrown의 PCM2902E 칩이다.
USB 1.1에 48khz 지원 가능한 Chip이라는 데 사실 Chip의 등급이나 품질은 잘 모른다..

OPAMP는 Fairchild의 KA5532가 2개 쓰였는데 역시나 등급이나 소리성향은
잘 모르니 패스 하도록 하겠다.. 그냥 교체하기 쉬운 소켓에 꽂혀 있다는 것만 확인할 뿐..

두 번째 OPAMP 와 Volume 이 위치가 가까워서 한 사진에 담았다.
볼륨은 다들 고급이라고 하는 일본제 Alps 볼륨이 사용되었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콘덴서는 삼영사의 콘덴서이다.
오디오 전용 콘덴서라고 알고 있는데.. 역시 음질 영향여부는 모르니 패스..

내부 부품 들여다 보는 건 이걸로 그만하고 가장 중요한건 소리에 대한 얘기인데..
일단 지난 포스팅에서 보듯이 내 스피커의 출력은 50W 짜리고 오디오 키드의 출력이 20W라서
제대로 못 울려주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스피커 케이블과 바나나 플러그를 질렀었더랬다
그러나 막상 스피커를 물려보니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볼륨을 아홉 시 방향도 안되게 올렸는데도 충분한 음량이 확보 될 정도로 출력이 좋았고
그 전 미니 콤포에 물렸을 때 느끼지 못했던 극 저음이 충분히 울려 나오는 걸 확인하였다.
곡 별로 비교해서 자세한 리뷰를 하는 것은 귀가 허접해서 못할 것 같고
성향으로 볼 때는 록이나 댄스 같은 것 보다는 재즈에 어울리는 것 같다.
기타소리를 쨍하게 울린다거나 타격감 좋은 저음이 있다기 보다는 은은하게 울리는 잔향감이 있다.
(물론 앰프 성향인지 스피커 성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어차피 록 보다는 조용한 재즈가 주된 청취대상이니 괜찮을듯..
헤드폰 앰프로의 성능도 임피던스가 120옴인 K601을 충분히 울려주며
레퍼런스 헤드폰의 중립적인 특성과 어느 정도 잘 매치 되는 성향으로 보인다.
USB DAC으로의 특성은 사실 잘 모르겠다.
사운드 카드에서 뽑은 RCA나 USB DAC으로 직결로 연결한 것이나
동일 음악으로 비교 해봤는데 잘 모르겠다는 것이 정답.. ㅎㅎ
어쨌든 그 동안 사용하던 미니콤포의 앰프에 비해 음악듣는 재미가 있어진 것은 확실해서
즐거운 PC-Fi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
다음에는 아마도 큰 용량(테라급 이상?)의 HDD를 구매해서
여태 까지 192Kbps로 Ripping 했던 MP3를 Lossless음원으로 다시 확보하는 작업을 하지 않을까 하는데..
지금까지 Ripping한 CD를 처음부터 다시 하려니 너무 방대하고 귀찮은 작업이 될 것 같아서
일단 나중으로 미루거나 아니면 안하거나.. ㅎㅎ
이상 3번에 걸친 장기간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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